처음으로 술을 만들어봤다. 상그리아, 부산에서 스페인음식점에서 처음 접했는데 과일향도 심심하지않으면서 너무 드라이하지않은? 근데 술 한잔에 만원은 너무하잖아.. 그래서 집에서 직접 제조해봤다. 첫번째시도는 1/3남은 보르도와인으로 했지만 맛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숙성도 안시키고 한시간만에 꼴깍. 근데 뭔가 20% 부족한 이느낌. 문제는 비율이였다. 와인 50 : 오렌지주스 25 : 사이다 25 = 와인맛이 안난다...
두번째 시도는 칠레산 레드와인으로, 와인 70 : 주스 15 : 사이다 15 그리고 하루정도의 숙성시간. 맛은 좋다~ 뭔가 과일향이 적당히 맴도는 끝맛은 어떻게 표현이 안된다. 레드와인을 먹고싶은데 너무 드라이해서 좀 SOSO하신사람 입맛에 딱인것같다.
준비물
1.레드와인
2.오렌지 2개(껍질 X)
3.레몬 1개 (껍질 X)
4.오렌지 쥬스
5.사이다
6.24시간의 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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